오늘은 빌라 디딤돌 대출 한도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출에 아무것도 모르던 것이 바로 이 주일 전 정도였을 것입니다. 이때는 그냥 빌라 실거래가 기준으로 70%에서 80%까지 나오는 줄 알고 집을 알아보았는데요.
점점 정보를 습득하면서 알게 된 것들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공시지가와 하나는 방공제라는 것인데요. 오늘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개념 설명으로 정보를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빌라 공시지가
보통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실거래가와 비슷한 수치의 KB시세를 참고하여 대출의 한도를 조정하여 대출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빌라 같은 경우에는 공시지가 기준으로 나오게 되는데요. 공시지가는 서울 기준으로 보통 2배 정도 차이가 나게 됩니다. 사실 거품이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건물을 세월이 지나갈수록 점점 값어치가 줄어들게 되는데, 공시지가의 2배 정도면 굉장히 비싼 매물에 속하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빌라 같은 경우에는 KB시세가 없으므로 대출 진행할 때 공시지가를 이용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실거래가가 지나치게 높게 나오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적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하여 추가적인 대출을 받아야 하는 부분도 있지요.
그러하기 때문에 빌라 매매를 하실 때에는 반드시 공시지가와 실거래가의 차이가 별로 안나는 빌라를 매매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전세보증 보험이 공시지가에 126% 정도로 계산하여 측정하는데요. 매매 또한 126% 에서 150% 정도로 측정하여 매매하시면, 대출받는 부분에 대해서는 돈 부족 없이 충분히 매매를 하실 수 있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방공제
간단하게 방 빼기라고 합니다. 임차인을 위한 최우선변제 제도를 감안하여 각 지역마다 방공제 가격이 정해져 있는 것을 제외하고 대출을 진행하여 주는 것을 가리킵니다.
보통 서울은 5500만 원 정도 되오니, 빌라기준 공시지가의 70%~80% 한도 중에서 빼기 5500만 원을 한 금액이 대출 한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빌라를 매입하시는 분들은 대출 한도가 지나치게 줄어들어, 빌라 매입에 어려움을 겪지요. 반면 아파트인 경우에는 실거래가와 비슷한 KB시세로 진행하기에 대출 한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초 지식을 어느 정도 습득 하신 다음에, 대출 한도가 얼마나 나오는지, 현재 집을 살 수 있는 상황인지를 자가진단을 해보신 후 신중히 매매하시기 바라겠습니다.